광화문음악회에서 베토벤 피아노 3중주/쇼팽/모차르트/피아졸라 등
불멸의 음악 감상하고 내면의 맑은 행복을 오롯이 가슴에 담고 왔습니다
거금을 지불해야가는 클래식연주에 빈마음만 갖고 가서 한시간반 ,
그 기회를 일곱일번째 마주한 시간 작은 음악회지만 관객이삼백명
가까히 모였었는데 어제는 백명도 안되었었어요
큰무대에 서는 연주자분들인데 올해들어 어제가 첨이라는데 짠 했어요
"다음달에는 어찌될지 모르니 홈페이지들 가끔 열어보세요".....
기획자의 멘트를 들으니 한달에 한번 내가 기다리는 이좋은 시간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앗아가버리면 어쩌나......
구청에 정보화교육도 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기약이 없다하고
은행창구에도 그많던 사람들이 한산하네요
오는길에 재래시장에 모처럼 들려보니 거기도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언제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수있을까요 ?
마음이 착찹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