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체걷기정모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신님들 입니다
날씨가 매우추워걱정 했지만 아름다운60대회원님들의 열기는 매우 따뜻했던 오늘이었습니다. 간단한 체조후에 각각 띠방끼리 서대문안산 자락길위에서 추위도 아랑곳없이 우리는 재잘재잘 즐거웠네요, 왕갈비 먹는 식당에서 하여! 쥐방을 위하여! 요소리는 우리가 제일컸구요ㅎㅎ
식사후 우리쥐띠끼리 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제 강점기 암울했던 과거를 볼수있는 그곳은 서울의 관광지로 반드시 들려야할곳 이었습니다.독립운동한님들의 업적을 죽을때까지 잊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가슴이 먹먹해 왔습니다.
한기가 느껴오는 옥사안의 고문실하며, 일인독방,참옥한 기구들... 일일히 열거할수없지만 통곡의 미루나무는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나무 붙잡고 원통함을 토해내며 통곡했던 나무,그사형장 안쪽의 한이서려 자라지 못했다는 일화의 현장에서는 100여년전 그시절 비명이 넘쳐나던곳에 아픔이 오늘에 살고있는 국민에 한사람으로 마음이 숙연해오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리쥐방모임은 서울의 소중한곳들을 찾아보며 같이 느껴가는 시간을 갖는 방향으로 하자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귀한 시간 같이보낸 울 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침산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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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60대
글쓴이 : 아침산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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